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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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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척하지 않게 잘 만들어 보는 베이컨 볶음밥 볶음밥은 흔하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음식이지만 맛있게 제대로 만드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다. 볶음밥이란 질척하거나 밥이 떡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식당에서 철판에 눌어붙게 만드는 볶음밥은 볶음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그냥 양념 눌은밥이다. 밥이 가장 중요. 볶음밥에 적합한 쌀을 사서 된밥을 지어라. 햇반을 데우지 말고, 그릇에 넣은 다음 밥알이 모두 떨어지도록 부셔서 볶음밥에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편이다. (햇반이 가열되면서 떡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빨리 기름 코팅시켜야 한다.. 힘들다 정말) 수분이 많은 재료는 미리 충분히 볶아서 수분을 날려주어야 한다. 밥을 볶는 중간에 계란 까넣지 말자. 잘 만들던 볶음밥을 망하게 한다. 이 정도 원칙만 잘 지키면 볶음밥이 이전보.. 2020. 5. 6.
[백종원 레시피] 계란 볶음밥 백종원이 유튜브에 공개했던 계란 볶음밥 레시피를 텍스트로 정리해보았다. 레시피를 바로 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리 과정 볶음팬에 식용유와 파를 넣고 강불에 올린다. 파를 먼저 볶아준다. 파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한쪽으로 치워놓고 계란을 넣는다. (원래 레시피는 2개를 까서 넣는다.) 계란을 부셔서 잘게 나누면서 계란을 볶아준다. 계란을 요리하면서 간간히 파도 뒤집어준다. 계란이 수분이 어느 정도 증발하여 질척거리지 않게 되었을 때 볶던 파와 섞어준다. 그리고 재료들을 한쪽으로 치워놓고 간장을 한 스푼 빈 곳에 넣는다. 여기가 중요한 포인트인데 볶음팬의 온도가 충분해서 간장이 순식간에 끓어올라 증발해야 한다. 내가 사용한 볶음팬은 테팔 제품인데 가운데 T 자 주위에 온도를 알 수 있는 마.. 2020. 3. 1.
갈릭 참치 볶음밥 레시피를 바로 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리 과정 마늘은 통마늘 상태에서 해체한 후로 향이 계속 날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마늘 향을 살리려면 요리 직전에 까는 게 좋다. 들어간 채소는 마늘, 양파, 청양고추, 파이다. 마늘은 기름에 향을 녹여내고, 채소를 넣을 때 다시 넣어줄 예정이다. 볶음밥 재료에 수분이 많으면 밥이 질척해지기 때문에 항상 수분을 조심해야 한다. 캔참치를 따서 살코기와 국물을 분리해준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꽉 쥐어주면 된다. 국물은 볶음밥을 완성하는 단계에서 약간 추가할 예정이다. 막 지은 된밥이라 하더라도 호화 반응을 최대한 억제해서 볶음밥이 꼬들꼬들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넓은 그릇에 펼쳐서 식혀준다. 오래 두면 오히려 수분이 너무 증발해서 딱딱한 볶음밥이 만들어지므로.. 2019. 11. 13.
김치볶음밥 방송에서 종종 김치볶음밥은 김치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밥이 볶음밥용으로 의도해서 지은 밥이 아니라면 실패하기 쉽다. 김치가 중요하다는 의미란 밥은 언제든 새로 하면 그만이지만, 김치는 오랜 기간 숙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 양념을 보충해서 김치맛을 올리는 것과, 볶음밥용 밥을 짓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레시피를 바로 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리 과정 김치는 손으로 꽉 쥐어서 국물을 짜준다. 볶음밥은 수분이 필수적이면서도 또 최대의 적이다. 수분이 너무 없으면 밥이 말라서 먹을 때 딱딱하고, 또 너무 많으면 질척거리거나 떡진 볶음밥이 된다. 재료들이 가진 기본 수분은 보존하면서 부수적인 수분은 최대한 없애는 형태로 재료를 준비하.. 2019. 9. 9.
볶음밥용 밥 짓기 (마른불림) 볶음밥이 왜 떡지는 것일까 녹말과 수분이 열을 만나서 호화 반응이라는 것을 일으킨다. 호화 반응 후 녹말과 수분은 젤라틴화 되어 끈적한 성질을 갖게 되어 쌀알들이 서로 달라붙기 시작한다. 이 반응은 밥에 찰기를 더해주기 때문에 한국의 밥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겠지만, 볶음밥에서 밥알 하나하나 소스와 어우러져서 잘 볶아진 느낌을 살리려면 찰기가 최소화되어야 한다. 떡져서 망친 볶음밥은 찰기가 너무 높아져서 그런 것인데, 반응하지 않았던 수분과 녹말이 볶아지는 동안 열이 동반되어 호화 반응이 마저 더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밥의 수분이 최소화 되도록, 된밥을 지어야 한다. 된밥만이 답인가? 생쌀 알갱이 내부에도 수분이 있다. 이 수분은 증발하여 쌀 알갱이가 점차 말라가는데, 도정 작업을 한 직후부터.. 2019. 9. 9.
쌀의 종류와 특징 요리에 적합한 쌀을 품종부터 고르고 적합한 조리 방법을 찾자. 고시히카리 오대 삼광 추청 신동진 출처 : https://blog.lgchem.com/2017/10/25_rice/ I am a farmer 5번째 마당 '다양한 쌀의 품종과 맛있는 쌀 고르는 방법'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 때문인지 유독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10월! 요즘에는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수확에 한창인 농가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농부들이 흘린 피땀이 결실을 맺어 우리 밥상에 올라 맛있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새삼 감사하다는 생각이.. blog.lgchem.com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13 [좋은 쌀, 나쁜 쌀, 이상한.. 201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