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들2 반응형 냄새나는 싱크대 부속을 당장 바꾸자. 싱크대에서 나는 악취는 하수구에서 나는 냄새도 있지만 싱크대 배수구 부속들에 음식물 찌꺼기가 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싱크대 부속 자체를 깨끗하게 쓸 수 있는 부속이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고 싶다. 싱크대 부속은 정기적으로 완전 분리해서 청소 싱크대의 물이 내려가는 배수통, 배수통과 연결된 하부 S자 관, 오버플로우 관 등 여러 부속들은 쉽게 분리 될 수 있다. 부속들을 정기적으로 락스을 이용해서 청소하거나, 너무 오래된 것은 교체시키면 냄새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청소하기 어려운 부속은 쉬운 것으로 교체 음식물을 모으는 거름망 아래에 봉수 트랩이라고 하는 냄새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가 있다. 그런데 이 봉수 트랩은 모양이 복잡하기 때문에 완전 분리하지 않으면 청소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봉.. 2021. 2. 3. 밥솥에 보온을 하면 안 되는 이유 가족의 구성원이 많은 댁들은 보온하는 동안 밥이 비교적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지만, 1인 가구처럼 가족 구성원이 적은 분들은 보온 밥통에서 혼자 말라버린 냄새나는 밥을 버린 경험이 많으실 것 같다. 나도 밥을 참 많이도 버렸었다. 밥솥들은 취사(밥을 짓는 동작) 후에 자동으로 보온으로 넘어가서 밥을 계속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그런데 보온으로 해두면 안 좋은 점들이 있다. 보온하는 동안 전기를 계속 소모한다. 보온 모드는 전열기나 다름없다. 소모되는 전기(전력량)는 그리 크지 않지만, 매일 보온을 한다면 그 양을 무시 못할 수준이 된다. 밥이 마른다. 보온하는 동안 밥의 수분이 밥솥 바깥으로 날아간다. 밥은 마르면서 점점 딱딱해진다. 냄새가 난다. 잠깐이라도 보온한 밥은 금새 보.. 2021.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