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3 반응형 [홍콩] 침사추이 아침밥, 조식 식당 - 마카오 레스토랑 여행비를 아끼기 위해서 조식 불포함으로 숙소 예약을 했는데,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이 일행 중에 있다면 숙소를 나서자 마자 무엇인가 배를 채울 만한 것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모르는 외국말 투성이에 외국 음식에 대한 경험 또한 충분히 없다면 현지어로만 쓰여 있는 식당에 선뜻 찾아갈 용기가 생기지도 않을지 모른다. 침사추이 지역에서 묵을 예정이고, 따뜻한 조식이 꼭 필요하다면 마카오 레스토랑을 아침에 찾아가보자. 이 식당은 별 계획 없이 아침 뭐 먹지 하다 불쑥 찾아가게 되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블로그 리뷰가 꽤 있는 한국인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 곳이더라.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우리가 식당을 가면 누구는 된장찌개 누구는 김치찌개 이렇게 시키듯 다양하게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해서 먹고 .. 2019. 10. 14. [홍콩] 후통 - 심포니오브라이트 관람 명소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 심포니오브라이트는 홍콩 빅토리아 하버 양안에 있는 여러 빌딩들이 매일 밤 8시부터 15분간 건물 외벽에 부착된 LED, 레이저 등을 음악과 함께 점멸하는 야경 쇼이다. 홍콩 야경은 원래 유명했는데, 심포니오브라이트는 정적인 야경 스카이라인에 음악과 함께 역동성을 더 부여해주기 때문에 필수 관광코스가 되었다. 야경 관람 최고 스팟 심포니오브라이트가 딱 저녁시간이다 보니 뷰가 좋은 레스토랑이나 루프탑 바에서 한 잔 하면서 관람하기도 한다. 아이바(Eye bar) 등 이미 유명한 관람 장소가 많은데 후통이 그중 하나이다. 한국에서 검색할 수 있는 여러 야경 포인트 중에 비싼 곳 중 하나로, 그 이유 때문인지 후기가 그렇게 많진 않다. 개인적으로는 메리어트.. 2019. 10. 14. [홍콩] 굿호프누들 - 백종원이 다녀간 완탕면 맛집 굿호프누들은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홍콩편에 나왔던 식당이다. 대나무에 걸터앉아 면 반죽을 치대는 것이 상당히 이국적이었는데, 백종원이 소개했던 것처럼 식감이 상당히 좋았다. 일반 완탕면 국수 면발보다 더 꼬들해서 씹는 느낌이 더 난다. 백종원은 고무 씹는 느낌이라고 했지만 중국냉면 정도가 그에 합당할 것 같고, 여기 국수는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백종원이 아주 적합한 비유를 한 것은 아니다. 아무튼 식감이 거부감이 들 정도가 아니고 또 육수 또한 한국 어디선가 먹어본 느낌이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고 주문해도 될 것 같다. 여기서 사용하는 면을 이른바 죽승면이라고 하는데, 방송에서 나왔던 것처럼 대나무 줄기에 걸터앉아 면 반죽을 치댄다. 이 집만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홍콩에서 여러 식당들이 이 .. 2019.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