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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시원한 무생채 무는 원래 겨울에 더 단맛이 오르고 맛있다. 국거리로 사두었던 무가 곧 상할 것 같다면 무생채를 만들어보자. 요리 과정 보기 무는 채를 썰면 된다. 요즘은 간단하게 채를 만들 수 있는 채칼도 잘 나와서 채칼로 해도 되고, 시간이 많다면 칼질 연습도 할 겸 직접 칼로 썰어도 된다. 무채는 소금 한 스푼과 식초 한 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절여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가 원래 수분이 굉장히 많고 뻣뻣하기 때문에 절여서 부드럽게 만들면서 간을 잘 맞출 수 있게 수분도 제거하는 것이다. 30분 이상 두었다가 흐르는 물이 한 번 씻어서 무에서 나온 즙을 씻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간은 소금으로 해도되는데 젓갈을 쓰는 것이 훨씬 더 맛있다. 새우젓을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새우젓을 잘게 다지는 이유는 그.. 2023. 8. 23.
겨울 무 생채 무침 겨울 무가 좋다고 하여 겨울에는 무밥이나 무채 나물을 자주 먹는 편이다. 그리고 찌개에 넣거나 육수 낼 때에도 무는 요긴하게 쓰인다. 요리 과정 보기 무가 짧은 편이었다. 무 5cm 정도 두께로 자른다. 왼쪽 무는 다른 요리에 쓸 것이고 오른쪽 부분만 사용하였다. 무를 채를 썰어준다. 넓은 볼에 무와 소금 1 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15분 간 재어둔다. 무에 밑간을 들게 하는 것이며 수분을 조금 제거해주어 반찬으로 보관할 때 물이 많이 생겨 양념이 싱거워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곁들임 채소를 준비한다. 보통 무 생채에는 쪽파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대파가 너무 많아 대파를 사선 방향으로 어슷 썰어 준비했다. 재워둔 무채는 흐르는 물에 남은 소금을 씻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넓은 볼에 양념,.. 2022. 1. 24.
[아미요 레시피] 갈치 무 조림 - 고등어 사용 고등어나 갈치 무조림을 할 때 채소나 생선이 조려지는 동안 부서지기도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튜버 아미요 님이 생선과 무를 따로 조리하는 레시피를 유튜브에 공개했고, 그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보았다. 특히 무는 미리 3일이나 사전 건조 과정을 거친다. 무가 건조되는 동안 수분이 날아가서 조림하는 동안 부서지지 않게 하고 또 무 본연의 맛이 더 농축된다. 이 아이디어는 아미요 님이 Saison이라는 레스토랑에서 만났던 비트(오타가 아니라 채소 비트이다)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얻은 것으로, 그 레스토랑에서는 비트를 준비할 때 화덕 위에서 건조한다고 한다. 화덕을 가정에서 쉽게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냉장고 냉장실에서 건조하는 방법을 썼다. 그리고 생선은 팬에 구워서 준비한다. 정통 한식의 생선 무 ..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