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무가 좋다고 하여 겨울에는 무밥이나 무채 나물을 자주 먹는 편이다. 그리고 찌개에 넣거나 육수 낼 때에도 무는 요긴하게 쓰인다.
요리 과정 보기
무가 짧은 편이었다. 무 5cm 정도 두께로 자른다. 왼쪽 무는 다른 요리에 쓸 것이고 오른쪽 부분만 사용하였다.
무를 채를 썰어준다.
넓은 볼에 무와 소금 1 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15분 간 재어둔다. 무에 밑간을 들게 하는 것이며 수분을 조금 제거해주어 반찬으로 보관할 때 물이 많이 생겨 양념이 싱거워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곁들임 채소를 준비한다. 보통 무 생채에는 쪽파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대파가 너무 많아 대파를 사선 방향으로 어슷 썰어 준비했다.
재워둔 무채는 흐르는 물에 남은 소금을 씻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넓은 볼에 양념, 곁들임 채소, 무 생채를 넣고 잘 버무려 주면 완성이다. 간을 보고 모자라면 소금을 더 넣으면 된다.
무 생채는 젓갈 맛이 조금 나면 좋다. 무를 이미 소금에 절였기 때문에, 액젓 1/2 스푼을 쓰면 된다. 액젓이 없다면 새우젓이나, 동남아 요리에도 같이 쓸 수 있는 피시소스를 구입해서 사용해보자.
모든 재료
- 무 5cm 두께
- 파 약간
양념
- 고춧가루 2스푼
- 올리고당 1스푼
- 식초 1스푼
- 간 마늘 1/2스푼
- 액젓이나 피시소스 1/2 스푼
요리 순서
- 무를 채 썰고, 소금에 15분 절인다.
- 흐르는 물에 절여진 무 생채를 씻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곁들임 채소를 준비해 넓은 볼에 무 생채와 양념과 함께 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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