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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육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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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향이 진한 소고기 육수 만들기 보통 떡국을 만들 때 소고기는 두부와 함께 간장에 짜게 볶아서 양념장으로써 간을 맞추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고기를 좋아해서 많이 먹고 싶더라도 간이 짜져서 많이 못 먹을 수밖에 없는 방식이다. 잘 끓이면 고기 자체도 충분히 좋은 육수 재료가 될 수 있어서 갈아놓은 윗등심으로 육수를 만들고 떡국을 새해 첫 아침 식사로 떡국을 끓여 내었다. 고기는 아예 기본 국물에 포함되어 나오고 또 양도 많아서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떡국을 끓이면 괜찮을 것 같다. 떡국을 요리하며 육수를 만들었던 부분만 따로 떼어내서 여기에 자세히 요리 과정을 기록하였다. 레시피를 바로 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리 과정 볶음팬을 스테이크가 가능할 정도의 온도까지 올리고 기름을 두른 후 기름 온도도 잠시 올려준다. 그.. 2020. 1. 13.
[설 명절 대비] 육향이 진한 떡국 & 탕국 육수 동시에 만들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이다. 설 아침에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어른들이 말씀하기에 어릴 때에는 빨리 나이 먹어야 형들처럼 세뱃돈을 더 많이 챙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IMF 가 올 줄은 누가 알았을까. 그 전보다 훨씬 세뱃돈이 줄어들었고 이후 회복되지 않더라. 아무튼 떡국은 사골이나 멸치 다시마 육수를 국물 베이스로 하여 떡국 떡을 익힌 후 서빙할 때 달걀 지단을 얹고 볶은 두부와 소고기로(일명 꾸미 또는 끼미라고 부르는) 개인 별로 간을 맞춰서 먹는다. 지역 별로 매생이 같은 지역 특유의 해산물을 곁들이기도 한다. 설에는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리에 쓸 수 있는 공통 재료를 만들어 두면 수고로움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2020. 1. 11.